미국 남가주의 크리스챤 대학교인 The Master's College 음악과 1학년생인 큰 아들 유진이가 자신이 소속된 합창단에서 5월에 동구권인 알바니아, 코소보, 크로아티아에 2주 동안(5/10-23) 선교여행을 다녀옵니다. 항공권, 숙식비를 포함한 기본경비가 $3000불이고, 기타비용까지 합치면 $3500이 필요한데, 현재 겨우 할아버지, 할머니, 삼촌 및 몇몇 친구 들을 통해서 $1500을 모금했습니다. 작은 교회의 목사인 유진의 부모로서는 도울 길이 많이 제한되어 있습니다.
이제 나머지 $2000을 4/15까지 모금해야 5월 선교여행에 갈 수 있는데, 만약 여러분들께서 부담 갖지 마시고 조금씩($10 = 만원)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으면 감사겠고, 그보다 적은 금액($1)도 후원이 가능합니다. 후원금은 미국이건 한국이건 신용카드로 하시면 되고, 미국에 계신 경우 세금공제를 위한 영수증이 자동지급 됩니다.
제가 좀 얼굴이 두꺼웠으면 진작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, 그렇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모금 마감일(4/15 수)을 5일 가량 남겨놓은 상태에서 올립니다.
유진이가 속한 매스터즈 칼리지의 코랄(합창단)은 특히 알바니아에서 집중적으로 거의 매일 저녁마다 교회를 다니면서 선교연주를 하고, 낮에는 알바니아의 수도에 매스터즈 칼리지에서 몇 년 전에 지어놓은 링컨 교육센터에서 알바니아의 불우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돌아옵니다. Albania는 20년 전에 공산국에서 자유국가가 된 이후 그동안 크리스챤이 10명에서 50,000여 명으로 늘어났기에 지금 가서 선교하기에 아주 무르익은 상황이고 가서 할 일이 많습니다.